안녕하세요, 😊
여행 초보자에게 친절하고 자세하게 멕시코 칸쿤 7일 자유여행 일정을 설명해 드릴게요.
# 칸쿤이란?
칸쿤은 멕시코 남동부에 있는 해안 도시로서,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고대 마야 문화의 유적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 칸쿤은 호텔존과 시내로 구분되는데, 호텔존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고급 리조트와 쇼핑몰, 나이트클럽 등이 밀집된 지역이고, 시내는 현지인들이 살고 일하는 곳으로 저렴한 숙박과 식당, 시장 등이 있습니다 .
칸쿤의 날씨는 일년 내내 온난하고 습한 열대 기후로, 평균 기온은 25~30°C 정도입니다. 1월은 비가 적고 상대적으로 선선한 편이지만, 해수온도도 따뜻하고 해변에서 햇볕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간혹 강한 바람이 불거나 기온이 떨어지는 날도 있으니, 가벼운 겉옷과 우산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칸쿤에서 꼭 사야하는 쇼핑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마야 문화의 상징인 마스크, 조각상, 그림 등
- 멕시코 전통 공예품인 테킬라 병, 소믈브레로, 칼라베라 등
- 멕시코 특산물인 바닐라, 초콜릿, 핫소스, 데낄라 등
- 멕시코 전통 의상인 후아레스, 레보소, 세라페 등
- 멕시코 음악의 악기인 기타, 마라카스, 비히울라 등
칸쿤에서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칸쿤은 비교적 안전한 도시이지만, 현지인과 관광객의 소득 격차가 크고 범죄율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혼자 다니거나 어두운 곳이나 외진 곳에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귀중품이나 현금은 최소한으로 가지고 다니고, 호텔이나 공항에서 안전하게 환전하시기 바랍니다 .
- 칸쿤은 멕시코의 대표적인 리조트지이기 때문에, 물가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특히, 호텔존은 관광객을 상대로 한 가격이 책정되어 있으므로, 협상을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내는 호텔존보다 저렴하지만, 여전히 현지인과 관광객의 가격 차이가 있으므로,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
- 칸쿤은 열대 기후로, 해충이나 감염병에 주의해야 합니다. 모기에 물리면 딩기열이나 말라리아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모기 퇴치제나 방충망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식중독이나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 물은 생수를 마시고, 음식은 익힌 것을 드시기 바랍니다 .
## 칸쿤 7일 자유여행 일정
칸쿤 7일 자유여행 일정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제가 작성한 일정표입니다.
|1일차
- 호텔존의 쇼핑몰과 박물관 방문: 호텔존은 칸쿤의 관광 중심지로, 다양한 쇼핑몰과 박물관이 있습니다. 쇼핑몰에서는 멕시코의 전통 공예품이나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박물관에서는 칸쿤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쇼핑몰은 라 이슬라 쇼핑 빌리지와 카리브 해변 쇼핑 센터이고, 추천하는 박물관은 칸쿤 박물관과 마야 박물관입니다. 쇼핑몰과 박물관은 호텔존 내에 있으므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쇼핑몰과 박물관의 입장료는 각각 약 10~20 페소와 70 페소입니다.
- 호텔존의 나이트클럽에서 파티: 호텔존은 나이트클럽이 많은 곳으로, 밤에도 북적거립니다. 나이트클럽에서는 멕시코의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칵테일과 테킬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나이트클럽은 코코보코와 더 시티이고, 각각 약 50 페소와 100 페소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나이트클럽은 호텔존 내에 있으므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2일차
- 칸쿤 해변에서 수영과 해양 스포츠 즐기기: 칸쿤은 카리브해의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해변에서는 수영과 일광욕을 즐길 수 있고, 해양 스포츠를 할 수 있습니다. 해양 스포츠로는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 윈드서핑 등이 있습니다. 해변은 호텔존 내에 있으므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해양 스포츠의 요금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0~100 페소 정도입니다.
- 칸쿤 언더워터 뮤지엄에서 다이빙 체험하기: 칸쿤 언더워터 뮤지엄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중 조각 박물관으로, 바다 속에 500여 개의 조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이빙을 통해 조각들과 산호초, 열대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이빙은 호텔존에서 출발하는 투어 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이빙의 요금은 약 1000 페소 정도입니다.
3일차
- 칸쿤 시내로 이동 후 시장과 공원 구경하기: 칸쿤 시내는 현지인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시장에서는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 고기, 생선 등을 구입할 수 있고, 공원에서는 현지인들과 함께 쉬거나 놀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시장은 메르카도 28과 메르카도 23이고, 추천하는 공원은 파르케 라스 팔라파스와 파르케 카보스입니다.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호텔존에서 루타 1이나 루타 2라는 버스를 타고 아베니다 툴룸이라는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버스 요금은 약 12 페소입니다.
- 시내의 저렴하고 맛있는 식당에서 점심 먹기: 시내에는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저렴하고 맛있는 식당이 많습니다. 식당에서는 멕시코의 전통 음식인 타코, 부리토, 케사디야, 나초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식당은 타코스 로코스와 엘 피시에로이고, 각각 약 50 페소와 100 페소의 식사 비용이 듭니다. 식당은 시장이나 공원 근처에 있으므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시내의 교회와 역사적인 건물들 방문하기: 시내에는 멕시코의 종교와 역사를 알 수 있는 교회와 역사적인 건물들이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멕시코의 가톨릭 문화를 배울 수 있고, 역사적인 건물들에서는 멕시코의 독립운동이나 혁명운동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교회는 산타 마리아 데 라 빅토리아 교회와 크리스토 레이 교회이고, 추천하는 역사적인 건물은 칸쿤 시청과 칸쿤 문화 센터입니다. 교회와 역사적인 건물은 시내의 중심가에 있으므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교회와 역사적인 건물의 입장료는 없습니다.
4일차
- 칸쿤에서 출발하는 투어 버스로 치첸이차로 이동하기: 치첸이차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마야 문명의 대표적인 유적지로, 피라미드와 사원, 콜로세움 등이 있습니다. 투어 버스는 호텔존에서 출발하며, 가이드가 함께 동행하여 유적지의 역사와 의미를 설명해 줍니다. 투어 버스의 요금은 약 500 페소 정도이며, 점심과 음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치첸이차 유적지에서 마야 문화와 역사 배우기: 치첸이차 유적지에서는 가장 유명한 피라미드인 쿠쿨칸을 비롯하여, 전사들의 사원, 천의 기둥, 마야 달력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유적지의 입장료는 약 242 페소이며,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유적지에서는 사진을 찍거나 피라미드를 오르내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손으로 만지거나 손상시키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 치첸이차에서 일몰과 야간 쇼 감상하기: 치첸이차에서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피라미드 앞의 광장에서는 일몰이 진 후에 야간 쇼가 열립니다. 야간 쇼는 마야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한 레이저와 음악이 펼쳐지는 공연으로,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야간 쇼의 입장료는 약 50 페소이며, 투어 버스와 함께 돌아오기 전에 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5일차
- 치첸이차에서 출발하는 투어 버스로 이슬무헤레스로 이동하기: 이슬무헤레스는 칸쿤에서 보트로 20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섬의 이름은 마야어로 '여신의 섬’이라는 뜻이며, 마야 문화의 성스러운 장소였습니다. 섬은 자전거로 한 바퀴 돌 수 있을 만큼 작고, 해변이나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투어 버스는 치첸이차에서 출발하며, 가이드가 함께 동행하여 섬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해 줍니다. 투어 버스의 요금은 약 300 페소 정도이며, 보트 티켓과 자전거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슬무헤레스 섬에서 자전거 타기와 해변에서 휴식하기: 이슬무헤레스 섬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섬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로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섬의 주요 관광지인 마야 여신의 사원, 거북이 농장, 해양 박물관 등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기 힘든 분들은 택시나 골프카트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를 탄 후에는 섬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해변에서는 수영이나 일광욕을 즐길 수 있고, 해변가의 카페나 바에서 음료나 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이슬무헤레스 섬에서 해산물 요리와 마가리타 즐기기: 이슬무헤레스 섬에서는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섬의 특산물인 로브스터나 콘치를 사용한 요리가 유명하며, 다양한 소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해산물 요리와 함께 마시면 더욱 맛있는 음료는 마가리타입니다. 마가리타는 데낄라, 라임 주스, 오렌지 리큐어로 만든 칵테일로, 섬의 상징적인 음료입니다. 추천하는 식당은 로브스터 디너와 콘치 킹이고, 각각 약 200 페소와 150 페소의 식사 비용이 듭니다. 식당은 섬의 중심가에 있으므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6일차
- 이슬무헤레스 섬에서 출발하는 투어 보트로 콘타오이로 이동하기: 콘타오이는 칸쿤에서 보트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섬의 이름은 마야어로 '새들의 섬’이라는 뜻이며, 멕시코의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섬은 산호초와 열대어가 풍부한 바다와, 새들이 많이 서식하는 정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투어 보트는 이슬무헤레스 섬에서 출발하며, 가이드가 함께 동행하여 섬의 자연과 생태를 설명해 줍니다. 투어 보트의 요금은 약 600 페소 정도이며, 스노클링 장비와 점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콘타오이 섬에서 스노클링과 산호초 탐험하기: 콘타오이 섬에서는 스노클링을 통해 섬 주변의 바다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을 하면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산호초와 열대어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섬의 북쪽에 있는 팔라프리타라는 해변은 스노클링의 명소로, 거대한 바위와 동굴이 있는 곳입니다. 스노클링을 할 때는 산호초나 동물들을 만지거나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콘타오이 섬에서 바베큐 파티와 불꽃놀이 즐기기: 콘타오이 섬에서는 바베큐 파티와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베큐 파티는 섬의 중앙에 있는 카사 미아라는 식당에서 열리며, 고기와 채소, 과일 등을 구워서 먹을 수 있습니다. 바베큐 파티의 요금은 약 100 페소 정도이며, 음료와 디저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베큐 파티가 끝난 후에는 섬의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불꽃놀이는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섬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7일차
- 콘타오이 섬에서 출발하는 투어 보트로 칸쿤으로 돌아오기: 콘타오이 섬에서는 투어 보트로 칸쿤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투어 보트는 섬의 항구에서 출발하며,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투어 보트의 요금은 약 300 페소 정도이며, 투어 버스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투어 보트에서는 바다를 감상하거나, 가이드와 이야기하거나, 다른 관광객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 호텔 체크아웃 후 쇼핑하고 기념품 사기: 칸쿤으로 돌아오면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쇼핑을 하거나 기념품을 사야 합니다. 쇼핑을 하기 위해서는 호텔존의 쇼핑몰이나 시내의 시장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기념품을 사기 위해서는 멕시코의 전통 공예품이나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쇼핑을 하거나 기념품을 사기 전에는 가격을 협상하거나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칸쿤 공항으로 이동 후 귀국: 칸쿤 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호텔존이나 시내에서 에어포트 셔틀이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포트 셔틀은 호텔이나 쇼핑몰에서 예약하거나 탈 수 있으며,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에어포트 셔틀의 요금은 약 100 페소 정도입니다. 택시는 호텔이나 쇼핑몰에서 부를 수 있으며,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택시의 요금은 약 300 페소 정도입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수하물을 수속하고, 출국 절차를 밟고, 비행기에 탑승하면 됩니다.
마치며
여러분의 멕시코 칸쿤 7일 자유여행 일정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여행을 즐겁고 편안하게 도와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여러분의 여행이 성공적이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해외여행일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레이시아 7일 자유여행: 도시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향기를 만나다 (3) | 2024.01.25 |
---|---|
캐나다 밴프 7일 자유여행 일정과 현지 맛집 그리고 초보여행자 가이드 (3) | 2024.01.22 |
벤쿠버 7일 자유여행 일정과 현지 맛집 그리고 추천 관광지 (0) | 2024.01.21 |
마이애미 7일 자유여행 일정과 현지 맛집 그리고 추천관광지 (0) | 2024.01.19 |
아이슬란드 7일 자유여행 일정과 추천 관광지 그리고 현지 맛집 (0) | 2024.01.19 |